세계로 뻗는 '한국 경호'
http://www.ytn.co.kr/news/news_view.php?m_cd=0103&s=0&idx=43573&h_cd=
[사회]
세계로 뻗는 '한국 경호'
[YTN 2004-01-05 08:00:00]
[김백 기자]
[앵커멘트]
최근 한 민간 경호 업체가 국내 최초로 요르단 왕실 경호를 맡은 데 이어 몽골 대통령 경호실에서도 국내의 한 대학에서 경호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경호, 김승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십년 동안 계속된 남북의 대치상황으로 한국의 대통령 경호는 빈틈없기로 이름났습니다.
게다가 육영수 여사 피격에 이어 박정희 대통령마저 총격으로 숨지자 대통령 경호는 더욱 강화됐습니다.
요즘 테러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런 철통같은 한국의 경호기술이 각국으로부터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의 한 대학 경호 비서학과 방학에도 불구하고 이 학과의 교수와 조교들은 쉴틈이 없습니다.
한국의 경호 기술을 배우러 온 몽골 대통령 경호실 요원들 때문입니다.
몽골 대통령 경호팀은 현재 기계 경비 시스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8주 코스의 경호 전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 아마르, 몽골 경호원] "기계경비론이 제일 인상적이었는데 재미있고 흥미롭고 새롭고 좋았다."
지난 10월 요르단 왕실과 경호 계약을 체결한 서울의 한 경호업체.
최근 테러공포가 확산되면서 중동국가들 사이에서 한국 경호는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녹취 : 경호팀장] "무술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한국의 강한 이미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한국 경호를 선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 업체는 카타르 등 다른 중동 국가들과도 경호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중동지역에서 한국 경호의 위상은 점점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미 '태권도 강국 한국'의 이미지가 세계 곳곳에 심어져 있는 만큼 '경호 강국 한국'도 새로운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コメント (0)